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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3 긴장해라! 벤츠 C클래스 전기차의 고성능 AMG 버전 포착
새로운 메르세데스-AMG C클래스 EV 포착
AMG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장착
테슬라 모델 3 및 BMW i4와 경쟁 예정
메르세데스-AMG가 C클래스의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V8 엔진을 대체한 4기통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AMG C 63 S’가 일부 개성과 감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AMG는 전동화된 C클래스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순수 전기 버전의 C클래스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테슬라, BMW와 경쟁 준비 중인 벤츠의 순수 전기 C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는 순수 전기 C클래스 개발에 엄청난 노력을 들이고 있는 중이다.
이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 3와 BMW i4와 경쟁할 예정이며, BMW i4와 달리 전기 C클래스는 내연기관 모델과는 차별화된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스파이 사진에 포착된 AMG 버전은 이 모델의 진보된 디자인과 성능을 예고한다.
최근 포착된 독창적인 디자인의 AMG C클래스 EV
두터운 위장막이 차량 전체를 덮고 있었지만, C클래스 EV의 AMG 버전은 기존 모델과는 다른 몇 가지 특징을 보여준다. 전면부는 공기역학적 성능을 고려한 설계가 돋보이며, 범퍼 양옆에 추가된 공기역학적 카나드와 앞뒤 휠 아치의 플레어링이 눈에 띈다.
이는 전형적인 AMG 스타일로, 전기차에서도 AMG의 강렬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스파이 사진에 포착된 부품들은 최종 디자인이 아닌 임시 부품일 가능성도 있다.
또한, 스포티한 휠과 대형 브레이크 시스템이 탑재되어 고성능 전기 세단으로서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기대하게 만든다. 후면부에는 AMG 버전임을 암시하는 립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는 일반 C클래스 전기차에서는 볼 수 없는 요소다.
새로운 ‘MB.EA-Small’ 플랫폼과 강력한 성능 예상
이번 C클래스 EV와 AMG 버전은 메르세데스의 ‘MB.EA-Small’ 플랫폼을 기반으로 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기존 CLA EV에 사용된 ‘메르세데스 모듈러 아키텍처’와는 다른 플랫폼이다. 아직 AMG C클래스 EV의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두 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 모델인 BMW i4 M50 xDrive는 536마력을 발휘하지만, 메르세데스-AMG는 이를 능가하는 670마력에 가까운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AMG가 개발 중인 C클래스 EV와 고성능 AMG 버전은 전동화된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테슬라 모델 3와 BMW i4와의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AMG가 전동화의 미래를 어떻게 선도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토픽트리 by 오상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