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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능에 가격이..? 역대급이라는 포르쉐의 순수 전기 SUV 사전 계약 소식에 소비자들 환호
포르쉐코리아, ‘마칸 일렉트릭’ 사전 계약 시작
후륜구동부터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
WLTP 기준 최대 641km 주행 가능
포르쉐코리아는 최근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칸 일렉트릭의 국내 가격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마칸 일렉트릭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9,910만 원에서 1억 3,850만 원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17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칸 일렉트릭은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그리고 고성능 터보 모델 등 다양한 트림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 계약을 시작한 마칸 일렉트릭의 트림별 국내 가격
마칸 일렉트릭의 국내 라인업은 후륜구동 모델을 비롯해, 사륜구동 모델인 마칸 4와 마칸 4S, 고성능 모델인 터보로 구성된다.
각각의 가격은 후륜구동 모델이 9,910만 원, 마칸 4가 1억 590만 원, 마칸 4S가 1억 1,440만 원, 그리고 터보 모델이 1억 3,850만 원이다. 특히 후륜구동 모델과 마칸 4S는 16일 글로벌 공개된 트림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포르쉐의 차세대 전기차
마칸 일렉트릭은 포르쉐와 아우디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플랫폼 PPE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차체 크기는 전장 4,784mm, 전폭 1,938mm, 전고 1,622mm, 휠베이스 2,893mm로, 기존 내연기관 모델보다 더 커진 차체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마칸 일렉트릭은 100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기본형이 641km, 마칸 4가 612km, 마칸 4S가 606km, 그리고 터보 모델이 590km에 달한다.
국내 주행거리 인증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지만,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급속 충전 시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는 약 21분이 소요되며, 800V/400V 전압 시스템을 제공한다.
마칸 기본형은 싱글 모터로 최고출력 340마력을 발휘하며, 오버부스트 시 360마력으로 상승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5.7초가 소요된다. 마칸 4부터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하여 합산 총 출력 387마력, 오버부스트 시 408마력을 발휘한다.
마칸 4S는 합산 총 출력 449마력, 오버부스트 시 517마력, 터보 모델은 합산 총 출력 585마력, 오버부스트 시 639마력으로 각각의 트림에 따라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편의 사양 기본 장착
마칸 일렉트릭의 국내 사양은 1열 14WAY 전동식 컴포트 시트, 1열 및 2열 열선 시트, 파노라믹 루프, 열선 스티어링 휠, 전동 조절식 스티어링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마칸 4S부터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변경 어시스트가 기본으로 포함되며, 터보 모델에는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가 추가된다.
또한, 12.6인치 디지털 계기판, 10.9인치 디스플레이,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옵션도 제공된다.
포르쉐코리아는 17일부터 전국 포르쉐 센터 및 포르쉐 스튜디오에서 마칸 일렉트릭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새로운 마칸 일렉트릭은 고전압 배터리와 효율적인 전기 모터, 그리고 다양한 편의 사양을 통해 뛰어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며, 포르쉐의 전기차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마칸 일렉트릭의 출시로 포르쉐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토픽트리 b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