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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이 5M가 넘는데?”.. 풀체인지된 신형 팰리세이드, 유출된 사양에 ‘발칵’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사양 유출
최근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의 풀체인지 모델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사양이 온라인을 통해 유출되었다. 새로운 모델은 전장이 5,050mm로, 이전 세대보다 55mm 증가하였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이러한 변화는 차량의 전반적인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키며, 도심에서의 주차 및 운전 편의성을 높여준다. 또한 휠베이스는 2,970mm로 증가하여 실내 공간의 여유로움을 강조하고 있다.
유출된 내용에 따르면, 신형 팰리세이드는 기존의 3.8리터 V6 엔진을 대체하는 3.5리터 V6 엔진을 장착하고, 276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더불어 새로운 2.5리터 4기통 터보 엔진도 선택 가능하게 되어 286마력의 출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330마력을 발휘하며,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최대 1,020km의 주행거리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도입은 환경 친화적인 전환을 강조하는 현대차의 전략에 부합한다. 새로운 팰리세이드는 연비와 성능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 및 실내 개선 사항
신형 팰리세이드는 이전 모델과 비교할 때 더욱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재탄생하였다.
외관은 각진 형태로 변화하여 고급 대형 SUV의 이미지를 강화했고, 레인지로버와 유사한 비율을 보인다. 이 새로운 디자인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세대보다 증가된 차체 사이즈와 휠베이스 덕분에 신형 팰리세이드는 더욱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실내 디자인은 고급 가구에서 영감을 받아 세련되고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 최초로 중앙 좌석를 활용한 센터 콘솔이 탑재되어, 9인승 모델에서도 실용성을 강조한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최대 9인승 모델로 제공되며, 다양한 좌석 구성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 7인승 및 6인승 모델은 각기 다른 시트 배열을 통해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확보하였다.
이러한 구성은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국내 판매 가격과 다양한 트림
유출된 내용에 따르면, 신형 팰리세이드의 국내 가격은 4,250만 원에서 5,750만 원 사이로 설정될 예정이다. 이는 이전 모델보다 약 350만 원가량 소폭 인상된 가격이다.
국내에는 익스클루시브(Exclusive), 프레스티지(Prestige), 캘리그래피(Calligraphy) 등 다양한 트림 옵션이 제공된다. 각 트림별로 고유의 편의 사양과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이달 중으로 예약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식 판매는 내년 초로 예상되며, 초기 판매 반응에 따라 옵션이나 사양이 조정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현대차는 신형 팰리세이드를 북미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경쟁 차량인 마쓰다 CX-90, 혼다 파일럿, 토요타 그랜드 하이랜더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 신형 팰리세이드는 상대적으로 큰 차체와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도입으로 현대차는 친환경적인 이미지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현대차는 글로벌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토픽트리 by 김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