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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못산다” BMW의 끝판왕 ‘스카이탑’ 50대 한정 출시
BMW 콘셉트카 스카이탑 출시
BMW가 스카이탑 콘셉트카의 양산을 결정했다. 이 모델은 50대 한정으로 생산되며, BMW의 VIP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극도의 희소성을 지닌 이 차량은 과거의 아이코닉한 모델인 Z8 로드스터와 503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판매 가격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지만, 유사한 한정판 차량인 3.0 CSL이 약 82만 2천 달러에 거래된 사례를 기반으로, 스카이탑 모델의 가격도 10억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들의 관심은 이미 고가의 차량에 집중되고 있으며, 스카이탑 모델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독특한 디자인 요소
스카이탑 콘셉트카의 외관은 BMW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잘 반영하고 있다. 전면부는 샤크 노즈 스타일로 설계되었으며, 얇고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또한, 굴곡진 보닛과 크롬 가니시가 적용된 전면 키드니 그릴은 차량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측면에서는 세미 오픈 형태의 운전석이 돋보인다. 루프가 제거되어 운전석이 오픈되면서도 후면부는 매끄럽게 이어지는 형태로, 이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테일램프 또한 가로형으로 설계되어 Z8을 연상시키며, 측면 리어 쿼터 패널과 연결된 형태로 시각적 매력을 더하고 있다.
컬러는 BMW의 경험 많은 마스터 페인터가 작업하여, 은색 색상의 후면부를 적갈색으로 그러데이션 처리하였다. 타르가 탑 루프는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로 제작된다.
성능과 기술 사양
스카이탑 콘셉트카는 성능면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파워트레인은 M8 컴페티션과 동일한 4.4L V8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결합되어 권장된다.
이 차량은 최고 출력 617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단 3.3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러한 성능은 BMW의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 덕분에 가능하다. 따라서,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을 최대화하고, 다이나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희소성과 미래 가치
50대 한정으로 생산되는 스카이탑 콘셉트카는 희소성이 매우 높은 모델이다. 이는 경매 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높일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 역시 집중되고 있다.
BMW의 고급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한정판 모델이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애호가와 투자자 모두에게 스카이탑 콘셉트카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토픽트리 김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