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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만 나왔으면… 캐딜락의 미래 비전을 담은 전기 콘셉트카 공개, 4레벨 자율주행에 고성능까지?
캐딜락, 차세대 콘셉트카 ‘오퓰런트 벨로시티’ 공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성능 구현
두 가지의 차별화된 드라이브 모드 제공
캐딜락이 전기차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고성능 하이퍼카, ‘오퓰런트 벨로시티(Opulent Velocity)’를 공개하며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모델은 캐딜락의 전통적인 럭셔리 요소와 첨단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콘셉트카로, 브랜드의 미래를 예고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캐딜락의 차세대 전기차 콘셉트카 ‘오퓰런트 벨로시티’
캐딜락의 새로운 콘셉트카 오퓰런트 벨로시티는 캐딜락의 V 시리즈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인 전기차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이 차량은 캐딜락이 자랑하는 고급스러움과 첨단 기술을 한데 모아,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외관은 낮고 유려한 실루엣이 특징이며,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전면 디자인과 대형 버터플라이 도어가 적용되어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인상을 준다.
수직형 시그니처 램프는 보석을 모티브로 삼아 정교하게 다듬어져,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차가운 금속 느낌의 ‘셀레네(Selene)’ 색상과 대담한 디자인 요소들로 꾸며졌으며,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3D 정보 지원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완전 디지털 콕핏, 레이싱에서 영감을 얻은 Y자형 스티어링 휠 등 차세대 기술이 대거 적용되어 운전자에게 최첨단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오퓰런트 모드’와 ‘벨로시티 모드’
오퓰런트 벨로시티는 두 가지 주요 드라이브 모드를 제공한다. ‘오퓰런트 모드’에서는 레벨 4 자율주행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운전자가 차량의 제어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거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이 모드는 풀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HR HUD)가 연동되어, 주행 상황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반면 ‘벨로시티 모드’에서는 스티어링 휠과 가속 및 제동 페달이 활성화되어 운전자가 하이퍼카 수준의 고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캐딜락은 오퓰런트 벨로시티의 개발 과정에서 음파와 빛의 파동을 연구하여, 자율주행 모드에서 최적의 조명과 음향을 제공함으로써 운전자와 승객이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캐딜락의 고성능 라인업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윙(Blackwing) 기술이 적용된 벨로시티 모드는 트랙 주행 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캐딜락의 미래 전기차 비전을 담았다
오퓰런트 벨로시티는 캐딜락이 전통적인 럭셔리와 고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전기차 시대에 맞춰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콘셉트카는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담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에서 캐딜락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을 것이다.
내연기관의 시대가 저물고 있는 가운데, 오퓰런트 벨로시티는 캐딜락이 추구하는 ‘럭셔리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이다.
출처: 토픽트리 김민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