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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카도 이제 전기차로 미국을 대표하는 머슬카 브랜드 닷지, 신형 전기차의 가격 공개
머슬카 브랜드 닷지, 신형 차저 데이토나 가격 공개
아이오닉 5N과 같은 가상 배기음 지원 기능 탑재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배터리 성능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 닷지가 새로운 전기차 모델, 신형 차저 데이토나의 가격을 공식 발표하며 전기차 시장에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닷지의 신형 차저 데이토나는 강력한 성능과 더불어 혁신적인 기능들로 무장한 전기차로, 내연기관 차량과의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합니다.
닷지 신형 차저 데이토나의 주요 특징
신형 차저 데이토나는 닷지의 새로운 전기차로, 100.5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완충 시 최대 510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합니다. 듀얼 모터를 통해 기본 모델은 462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20km에 달합니다.
특히, 파워샷(PowerShot) 기능을 통해 최대 출력을 15초 동안 496마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 순간적인 가속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형 차저는 스텔란티스의 최신 STL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차체 구조는 기존의 2도어 쿠페 챌린저와 4도어 차저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로 운영됩니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Uconnect 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되어, 최신 기술이 접목된 운전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지원하여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고성능 모델, 차저 데이토나 스캣팩
고성능 모델인 차저 데이토나 스캣팩은 637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며, 파워샷 기능을 활용하면 679마력까지 출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3.4초가 소요되며, 400m를 11.5초 만에 주파할 수 있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주행거리는 기본형 대비 줄어든 418km로, 성능을 위해 주행거리가 일부 희생되었습니다.
스캣팩 모델에는 브램보 브레이크 시스템과 듀얼 밸브 어댑티브 댐핑 서스펜션, 가죽 및 스웨이드 퍼포먼스 시트, 2열 열선 시트 등이 기본 제공됩니다.
또한, 트랙팩(Track Pack)을 통해 20인치 알루미늄 휠, 글로스 블랙 리어 스포일러, 라인 락(Line Lock) 기능 등의 고급 사양이 추가되어, 고성능 차량의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닷지가 공개한 차량의 가격
신형 차저 데이토나는 미국 시장에서 5만9595달러(약 8200만 원)부터 시작하며, 고성능 스캣팩 모델은 7만3190달러(약 1억 원)에 달합니다. 이는 내연기관 경쟁 모델인 포드 신형 머스탱보다 1만 달러 이상 비싼 가격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전기차 구매 시 적용되는 7500달러의 연방 세금 크레딧을 통해 실구매가를 크게 낮출 수 있어,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또한, 신형 차저 데이토나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5N과 같은 가상 배기음 지원 기능을 제공하여, 전기차 특유의 무소음을 보완하면서도 스포츠카의 감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신형 차저 데이토나가 단순한 전기차를 넘어, 기존 내연기관 스포츠카와의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임을 보여줍니다.
신형 차저 데이토나는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첨단 기능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모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내연기관 차량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기차의 특성과 스포츠카의 감성을 모두 담아낸 이 모델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다만, 높은 초기 가격과 주행거리를 고려할 때, 소비자들은 자신의 필요에 맞는 트림과 옵션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형 차저 데이토나가 전기차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기대해 봅니다.
출처: 토픽트리 by 오상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