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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너무 똑같은데? 현대차가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대형 SUV 풀체인지 모델 측면 예상도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새로운 예상도 등장
국내에서 포착된 테스트카
올 12월 공개 및 출시 예정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선보일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의 측면 예상도가 새롭게 등장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에서 공개된 이번 예상도는 국내에서 포착된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신형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이 한층 더 명확하게 드러났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의 예상 디자인
신형 팰리세이드의 전면부는 큼직한 사각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그릴 일체형 디자인의 헤드램프로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헤드램프 내부는 굵직한 픽셀 형태의 세로형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되어 있으며, 두 개의 LED 라이트가 장착되어 있다. 특히, 제네시스에서 선보였던 MLA(Micro Lens Array) 타입 LED가 적용된 점이 눈에 띈다.
측면부의 윈도우 라인은 전면 윈드실드와 A필러로 연결되는 랩어라운드 디자인을 채택해 루프가 마치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플로팅 루프’를 구현했다.
또한, D필러에는 현행 팰리세이드처럼 ‘ㄱ’자 크롬 몰딩이 이어지고, 펜더에는 굵직한 ‘ㄷ’자 라인이 더해졌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를 연상시킨다.
후면부는 세로형 디자인의 테일램프 박스와 입체적인 픽셀 LED 구성이 전면 램프와 통일감을 이루며, 리어 범퍼는 심플한 디자인을 예상할 수 있다.
예상 실내와 파워트레인의 변화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안정감을 주며, 싼타페와 유사한 스티어링 휠과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및 센터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송풍구는 수평형으로 와이드하게 디자인되어 실내가 더욱 넓어 보인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9인승 모델까지 출시될 예정이며, 3+3+3 시트 레이아웃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파워트레인에는 새롭게 개발 중인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추가되며, 기존 3.8리터 가솔린은 3.5리터 가솔린 터보로 대체되고, 2.2리터 디젤은 단종된다.
출시는 올해 12월 예정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올 12월 공개 및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모델은 디자인 변화와 더불어 9인승 모델 추가,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도입 등 다양한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특히,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은 싼타페와의 차별화를 통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으며, 3열 공간 활용도는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가솔린 모델 출시 후 하이브리드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출처 토픽트리 by 김민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