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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무려 55인치? 캐딜락이 공개한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놀라운 변화, 비주얼 미쳤다…
캐딜락, 2025년형 에스컬레이드 공개
에스컬레이드 IQ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캐딜락이 자사의 대표적인 풀사이즈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의 2025년형 부분변경 모델을 1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번 부분변경은 외관 디자인의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첨단 기술 및 고급 사양을 추가하여, 더욱 세련되고 혁신적인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6.2리터 V8 가솔린 엔진만을 탑재하고,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전기차에서 영감 받은 신형 에스컬레이드 디자인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외관은 캐딜락 최신 전기차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전면부가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수직형 헤드라이트와 슬림한 방향지시등이 장착되었으며, 그릴 크기는 소폭 줄어들어 날렵한 인상을 준다. 특히, 에스컬레이드 IQ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들이 돋보인다.
측면에서는 22인치와 새롭게 제공되는 24인치 휠이 눈에 띈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내부 그래픽과 재배치된 캐딜락 크레스트가 적용되어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한다. 새로운 색상 옵션으로는 에게해 스톤, 딥 씨 메탈릭, 라떼 메탈릭이 추가되었다.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실내 인테리어
실내는 35인치 운전석 디스플레이와 20인치 전면 승객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총 55인치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다.
여기에 새로운 스티어링 휠과 컬럼 마운트 시프터, 128색 앰비언트 라이팅 시스템이 더해져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고품질의 소재가 사용되어 더욱 안락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2025년형 에스컬레이드는 전동식 개폐 도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 운전석 도어는 접근 시 자동으로 열리며,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자동으로 닫힌다. 나머지 세 개의 도어도 전동으로 작동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강력한 6.2리터 V8 단일 엔진으로 운영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단일 엔진으로 운영되며, 일반 모델은 420마력과 624Nm의 토크를 자랑한다. 슈퍼차저가 장착된 에스컬레이드-V 모델은 682마력과 885Nm의 토크를 발휘한다.
두 엔진 모두 10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되어 매끄러운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독립적인 전후 서스펜션과 에어 라이드 기술,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이 적용되어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유지한다.
캐딜락의 2025년형 에스컬레이드 부분변경 모델은 최신 디자인 언어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풀사이즈 SUV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실내, 강력한 성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올해 말부터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공식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변화는 캐딜락 브랜드의 지속적인 혁신과 고급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토픽트리 by 김민규